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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어민들, 김 생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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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어민들, 김 생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 서천/노영철기자
  • 승인 2023.11.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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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감칠맛·향 뛰어나 인기
수출 역량강화·해외시장 개척 등 추진박차
[서천군 제공]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 어민들이 김 생산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서천 김은 금강의 민물과 서해의 해류가 교차하는 곳에서 채취하기에 각종 유익한 영양 염류가 포함돼 있어 특유의 감칠맛과 향이 뛰어나다.

군은 원초 김 생산을 넘어 가공까지 연계한 김 산업 육성과 최신 소비 흐름에 맞춘 서천 김 인지도 확대 및 수출 경쟁력 강화 등 김 산업 선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생상시설 체게화와 고품질 김 제품 개발을 위한 전국 최초의 김가공 특화단지를 2014년 조성하고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을 통해 서천 김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3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김 산업진흥구역에 첫 번째로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김 생산지로 인정받는 한편 수출 역량강화와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2020년부터 서천김 6차산업화사업단을 구성해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개발과 친환경 김 생산체게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KB구긴카드와의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마른 김 거래소를 운영과 함께 서천김 수출브랜드인 GIMSP는 김과 SP 등을 합성해 만든 단어로 김의 특별함과 향긋함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있다.

김기웅 군수는 "식품업계 반도체라는 별칭을 가진 김 산업을 서천의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서천 김을 세게적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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