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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진경 강남구의원, 복지차원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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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진경 강남구의원, 복지차원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 마련돼야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7.2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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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소속 복진경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은 23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개인적•사회적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구민이 평생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차원에서 적극적인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의원은 “강남구의 스포츠복지 현실은 체육 및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가 기존 시설은 좁고 노후화됐으며, 구 차원의 각종 체육 행사를 치를 때에는 마땅한 공간이 없어 학교 운동장을 빌려 쓰는 처지”라고 지적했다.

이에 복의원은 “시간과 장소, 비용에 구애 받지 않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이뤄져야 하며, 아울러 대규모 운동장을 갖춘 강남구 대표 종합스포츠시설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의원은 “현재의 구립 체육시설은 규모나 시설면에서 구민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으며, 구민 통합과 화합의 장소로서 대규모 체육 및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복의원은 “서울시의 동부도로사업소 부지는 마루공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다양한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종합스포츠시설 부지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서울시에서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건설 계획을 발표하긴 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당 부지는 강남구 스포츠 및 문화 활동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서울시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구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체육문화 활동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질 좋은 체육문화 시설 확충 및 프로그램 확대 등에 적극 노력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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