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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제대군인! 자랑스러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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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제대군인! 자랑스러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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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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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범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지난 1일 대통령께서 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서도 “평화는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안보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이 현재 세계 7위의 군사강국이 되어 안보를 굳건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 국군장병 그리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경제의 주체로 살아가고 있는 제대군인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국가보훈처와 각 지방보훈(지)청 중심으로 제대군인주간이 8회째 진행됐다.

특히 제대군인주간 중 10일에는 제대군인 일자리 두드림의 날(Do Dream Day)을 각 지역의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진행해 현장채용, 진로 및 교육훈련 상담, 적성검사, 맞춤형 취ㆍ창업 컨설팅 등이 이뤄졌다.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은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공적 책무를 다해왔기 때문에 리더십, 책임감, 희생정신 등이 강하여 사회정착 시에도 모범시민의 역할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계급정년으로 인해 전역하는 제대군인의 경우 일반 구직자들과 비교했을 때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중심의 역량을 구비하고 경쟁력을 갖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국가가 법률에 의거 취ㆍ창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5년 이상 중ㆍ장기 복무를 한 제대군인의 경우 지역에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

제대군인에게는 자긍심 고취와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국민에게는 제대군인에 대한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는 행사를 통해 경제적 주체로 발돋움하는 제대군인 분들께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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