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인, 백종빈, 박성민, 고존수, 박정숙, 신은호, 안병배, 정창규 의원은 17일 인천시 택시화물과장, 인천교통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장애인의 이동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문학동 장애인콜택시 콜센터를 방문했다.

 의원들은 교통공사로부터 장애인콜택시 관련 주요 업무 현황 브리핑을 청취하고, 상담실 콜 접수 및 배차 현황 등을 시찰한 후, 특장차 구조 및 성능 비교 시현 등을 통해 이용객의 입장에서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히 현장을 점검했다.  
 실제로 장애인 콜택시(특장차)에 탑승해 자연스럽게 장애인 승객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운전원들의 실제 경험담과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를 잊지 않았다.

 현장방문에 참여한 김종인 위원장은“장애인콜택시 이동 탑승 체험으로 교통약자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가까이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 문제점에 대해 소통해 교통약자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