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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시민위한 정책 발굴 '신뢰받는 의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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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시민위한 정책 발굴 '신뢰받는 의회' 도약"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6.07.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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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경기 평택시의회 의장, 제7대 후반기 비전

김윤태 경기 평택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은 전반기에서 일궈낸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해 우리 의회가 신뢰 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집행부와 함께 시민행복이라는 궁극적인 공동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 이번 원구성과 관련

▲ 지난 8일 원구성시 시민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지만, 원구성에서는 시민을 위하고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을 16명 의원 모두가 행동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고 이로써 후반기 원구성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고 말씀을 드린다.

의사 결정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합리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것이다.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이러한 과정을 거쳤다면 모두가 인정하는 결정이라고 보인다.

이번 후반기 원구성 또한 이러한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된 결정이었다고 보며, 앞으로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16명의 의원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교류하며 우리시 발전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정당성을 벗어나 16명의 의원을 대표하는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당론이나, 내 지역 챙기기 식의 의정활동이 아닌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우리시 발전의 백년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제7대 후반기 시의회 운영 방안은?

▲ 전반기 동안 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오면서 무엇보다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의장이라는 역할이 의회를 대표하는 대표성을 띠고 있지만 모든 정책과 의회 운영에 대해서는 부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그리고 의원들과 항상 대화를 통해 방향을 정할 것이다.

이에 후반기에서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주력할 것이다.

먼저 민생과 시민의 행복 구현이라는 목표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원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집행부와 함께 연구하는 정책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다음으로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의회 운영, 나눔과 배려를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목표로 동료 의원들이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폭 넓은 의견수렴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시민들이 의회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철저한 현장위주 의정활동으로 생동감 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할 것이며,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신속한 대응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실 있는 시정운영을 도모하고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는 설계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 의장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할 의회 운영방안은?

▲ 잘 아시다시피 지금 평택시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항만인 평택항 개발과 평택호 관광단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을 비롯하여 브레인시티, 고덕 국제 신도시 개발과 글로벌 기업인 삼성 LG 산업단지, KTX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광범위한 개발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서있다.

또한 이러한 사업들 대부분이 시작되는 지금부터가 평택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대규모 사업들로 인해 우리시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보다는 사업을 둘러싼 크고 작은 갈등과 불신들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고 사업과정에서 지역 주민이 소외되거나 권익이 침해받는 등 우리가 풀어가야 할 당면한 난제들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서로에 대한 오해와 꼬인 실타래를 차근차근 성실하게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제7대 후반기 평택시의회는 ‘정책의회열린의회신뢰받는 의회’란 의정목표를 세웠다. 이것은 주민을 위한 정책을 주민과 함께 만들고 그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우리 의회의 하나의 다짐이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면 우리시가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우리 의회가 선두에 서서 마음을 열고 함께 고심하며 힘을 합쳐 협력하도록 하겠다.

● 시의회와 집행부화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 앞서 말씀드렸듯이 시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의 질 높은 삶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협력 속에서 내실 있는 시정운영을 도모해야 하지만 일방적인 견제와 감시만으로는 시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 내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시 시정목표인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달려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견제와 감시 뿐 아니라 시가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올바르게 시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의견 제시와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합리적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정을 분석하고 평가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한 차원 높게 대화와 소통으로 개선해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에 반영하며 대화와 협력 속에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원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 후반기 의회의 수장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 의장으로서의 역할은 의회 구성원의 대표임을 명심하고 개별 의결 기관인 동료 의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원님들께서 마음껏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집행부에 대한 일방적인 견제와 감시보다는 의회와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것이며, 가장 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도록 의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타시군과의 교류를 활성화 해 소통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또한 새로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는 만큼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든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품격 있는 시의회 위상을 만드는데 새로운 것을 시도할 것이다.

의장으로서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할 것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선 의장으로 선택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의장으로서의 역할은 의회 구성원의 대표임을 명심하고 개별 의결 기관인 동료 의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원 여러분들께서 마음껏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동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의장직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며 시민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시에 산재돼 있는 각종 국책사업을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시민의 마음을 읽고 이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의장인 저를 비롯해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지금보다 더 연구하고 공부해 평택시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라며, 의장으로서 임기 동안 최선을 다 할 것이니 동료 의원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

●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 지금 평택은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
새롭게 첫 걸음을 내딛는 제7대 후반기에서는 지난 전반기의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 마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시 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끝으로 의정활동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을 해주시고 열심히 일한 부분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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