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의 용산청소년수련관(관장 백명호)은 2017 청소년과 함께하는 용산두레텃밭 텃밭농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산두레텃밭은 수련관 내 유휴 공간인 옥상을 활용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고, 친환경 유기농업의 현장 제공을 통해 생태학습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8일(토)까지이며, 청소년동아리 및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은 신청 가능하지만 1인 구성은 제외된다.

한편 수련관은 용산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모종 지원 여부 확인할 것이며, 경작교육 강사, 동아리 활동비는 수련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텃밭 조성 후 경작교육을 통해 종류별 작물을 3월부터 재배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주별 관찰일지 작성 및 사진 전시, 나만의 텃밭 가꾸기, 작물 수확 후 재배방법 및 활동일지 공유, 활동 평가 등으로 주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 이야기가 있는 소품 제작(생태뒷간, 빗물통, 쉼터), 텃밭 전시회 등의 발표회도 계획되어 있다.

‘용산두레텃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용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pool.or.kr) 또는 청소년사업팀 02-749-0102(내선 : 529)로 전화하여 문의하면 된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