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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여름철 종합대책 생활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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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여름철 종합대책 생활불편 최소화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5.2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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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5일 까지 폭염‧수방등 5대 분야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폭염을 비롯한 여름철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동안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 수방 ▲ 폭염 ▲ 안전관리 ▲ 보건관리 ▲ 생활불편해소 등 5대 분야에 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위기대응 기능별 효과적인 재난예방 및 초동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우기 전까지 빗물펌프장·수문 등 방재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에는 대중 언론매체 등을 활용해 재난상황과 시민 행동요령을 실시간으로 전파한다.

 

구는 폭염 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홀몸어르신, 지역 내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전체 15개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에 총 96개소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관리도 실시한다. 공동주택, 대형 건축공사장 옹벽·급경사지 등에 재해 취약여부를 확인한다. 공원과 등산로 주변에 위험수목 등 사고발생우려 시설물 존재여부, 전기시설물·놀이시설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은 순찰을 강화한다.

 

풍수해 및 폭염 등으로 인한 가스시설 손상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고압, LP가스 공급시설에 대해 ▲가스공급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용기 재검사 기간 적정여부 및 표기방법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디지털모기측정기와 모기채집방을 통해 모기 종류와 개체수를 분석하고, 방역반을 편성해 주택가 뒷골목 및 상가밀집지역, 정화조 및 맨홀 주변 등 취약지역에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여름철 종합대책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며, 구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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