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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8일~21일 이태원 앤틱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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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8일~21일 이태원 앤틱 페스티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1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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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소품 경매, 경품 추첨 등 ‘눈길’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8일~21일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일대(보광로, 녹사평대로26길)에서 ‘앤틱 페스티벌’을 열고 오래된 것들의 미학을 알린다. 

이태원앤틱가구협회(회장 김한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2회씩 페스티벌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100여개 업체가 참여, 가게 깊숙이 자리했던 가구나 조명기기, 기타 소품을 도로가에 놓고 판매한다. 평소보다 할인된 금액이다. 가구점 외 카페나 식당 등 주변 업체도 행사에 함께한다. 

구는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버스킹 공연을 지원한다. 서울 거리예술존 아티스트들이 ‘서울의 몽마르트’ 이미지에 맞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매일 오후 4시 녹사평대로26길에 조성한 목재데크 외 1곳에서 ‘앤틱소품 경매’를 진행하는데 ‘인생템’을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는 기회다. 경매 직후 경품 추첨 행사도 있다. 협회가 업체들로부터 협찬을 받아 여러 상품을 축제 참가자들에게 지급한다. 

이 외에도 앤틱 의상 체험, 캐리커처 체험, 포토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두루 운영한다. 

김한구 이태원앤틱가구협회장은 “앤틱 소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매 주말마다 열리는 앤틱 벼룩시장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또 최근 가구거리 홈페이지(http://itaewonantique.com/) 와 안내도 제작을 완료하고 현재는 업체별 특화상품을 홍보하는 동영상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태원앤틱가구협회(☎02-797-5119) 또는 용산구 일자리경제과(☎02-2199-67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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