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동구, 대학생 부동산 반값 중개보수지원서비스
상태바
성동구, 대학생 부동산 반값 중개보수지원서비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5.22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인중개사와 상생협력 중개보수 1/2… 재능기부 123개소 참여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5월부터 관내 한양대와 한양여대 재학생이 주거용 주택 임차계약 시 법정 중개보수의 50% 부담하면 되는 ‘반값 중개보수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반값 중개보수지원서비스 안내판

 

적용 중개규모는 전세는 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는 보증금 3000만 원 + 월차임액 50만 원 이하로, 위 전·월세 금액의 경우 법정 중개보수는 30만 원이나 2분의 1을 경감한 15만원을 중개보수 지급 시 해당 중개사무소에 지급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값 중개보수 적용 시 매년 약 2억 100만 원의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업효과를 추정했다.

 

재능기부 참여 중개사무소는 관내 123개소로 구청 및 한양(여)대·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참여자 명단을 게시, 참여 중개사무소 내·외부에는 상생 중개사무소지정서 및 참여 안내판(사진)을 게시해 수혜 대상자인 한양(여)대생들이 알 아볼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 가구 주거비용이 갈수록 증가됨에 따라 한양(여)대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에 참여해주신 공인중개사무소 대표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시대적 정신이 사회 각 분야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