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보훈가족 35명을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과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준열사, 광복군 합동묘역, 유림선생 등 애국선열의 얼을 찾아 순례길을 탐방하고 자신의 마음을 담아 반려식물을 이용한 화분 등을 제작했다.
또 차를 마시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연과 함께한 시간동안 마음이 가벼워지고 심신이 건강해진 것 같다며 소리와 바람을 느끼면서 마음의 편안함을 느꼈다며 즐거워하셨다.
서울보훈청은 지난해부터 보훈가족의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재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인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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