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으로 지정해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3개구 보건소 직원들이 기흥역, 죽전휴게소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건전한 성생활의 중요성 등을 알린다.
또 에이즈 검사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의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를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에이즈 예방법과 편견 해소를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감염인은 치료만 잘 받으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검사를 망설이지 말고 보건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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