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군포시, 결혼이민자 일자리 최우선 지원
상태바
군포시, 결혼이민자 일자리 최우선 지원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18.02.12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군포시가 올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바리스타양성 등 맞춤형 취업교육을 4개 과정 72명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찾기멘토 만남 및 직업 체험 과정 등을 통해 참여자들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한다.
 또 일자리상담실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군포시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월 1~2회 이동취업상담, 채용알선 및 최신 정보제공 등으로 취업성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취학 자녀를 둔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도울 부업일감공동작업장을 레인보우 1호점 내 운영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95-1811~2) 또는 여성가족과(☎390-0804~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다문화카페 레인보우 2호점을 내달중 개소해 이 곳에서 외국어 교실을 운영하게 되며, 기존 영어와 일본어 외에도 중국어스페인어러시아 강좌를 추가로 개설해 강사로 나서는 결혼이민자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대해 김윤주 시장은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