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1일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단속반을 투입해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했고, 과태료 대상 행위 5건을 적발했다. 이를 현장에서 지켜본 주민들은 강력한 단속을 당부하는 등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구는 주간은 물론,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야간시간대에 주 1회 10개조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택 밀집 지역 등 환경취약지역에 배치해 단속 활동을 펼칠 뿐만 아니라,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종량제 봉투 사용과 분리배출에 관한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장순갑 구 자원순환과장은 “구민들께서 생활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쾌적한 중구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며 “구에서 단속 CCTV 설치, 화분설치 및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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