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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들 아지트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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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들 아지트 역할 ‘톡톡’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11.21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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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타고 방문자 2배 증가
모임 구성후 잇단 취업·창업
청년위한 프로그램 연중 운영

청년공간 ‘유유기지’ 첫돌 <上>


 인천시가 지난해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인 ‘유유기지’가 인천 청년들의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길교숙 시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10월 미추홀구 JST 15층에 문을 연 유유기지에는 지난 1년동안 약 1만5000명이 다녀갔다”며 “지역 청년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하루 평균 30명이던 방문자가 올해 2배 가까이 늘어 하루에 50명 이상이 유유기지를 찾는다”고 밝혔다.


 성과를 보면 창업, 공모전, 스터디, 동아리 활동 공간부터 영상제작을 위한 촬영지, 청년들의 개인 작품 전시, 여러 기관의 면접 장소로 1700건 넘게 대여가 이뤄졌다. 유유기지에서 모임을 꾸려 33명의 청년이 대기업·공사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 취업했고, 7팀은 창업을 코앞에 두고 있다. 드론 항공촬영, 친환경 건축, 캠페인 아이디어 등 다양한 공모전 참가 및 수상도 13건에 이른다.


 취지와 관련해 ‘청년! 유유기지에서 미래로 도약하라!’ 유유기지에 붙어있는 문구다. 시는 취업, 창업 등 청년들이 미래를 위해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이 공간을 기획했다. 때문에 이름도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 유유자적하다를 의미하는 ‘유유’와 베이스캠프를 뜻하는 ‘기지’를 붙여 명명했다. 공간도 취·창업 지원은 물론,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쉬며 전환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꾸몄다.


 시설은 소규모로 팀 회의를 할 수 있는 작당기지,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창의기지,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회의 등 모임을 할 수 있는 유유홀, 따뜻한 마루바닥에 몸을 뉘이고 쉴 수 있는 충전기지 등 다양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커피, 여러 분야의 동영상강의와 1000여권의 책이 구비돼 있고 노트북과 태블릿PC, 헤드폰은 물론 복사와 프린트, 스캐너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취·창업 지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 교류 등 10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실제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모임지원 사업) ‘IN-JOY’를 통해 상·하반기 50팀씩 선정해 팀별로 50만 원을 활동비로 지원했다. 청년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킹 데이를 열어 유쾌한 활동과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청년들만의 장을 열었다.


 또 전문가를 초청한 진로상담은 물론 인천시 청년정책담당자, 창업선배, 기업 인사팀,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등을 9회 열었다.
 청년 릴레이 교육은 청년이 강연자가 돼서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는 원데이 클래스를 열 수 있도록 강의수당 및 재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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