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최정규 송도사업본부장은 이날 화요브리핑에서 “지난 5월 9일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공사와 관련, 지역건설사의 하도급 참여방안을 마련한 이후 원도급사인 ㈜대우건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계약된 토공 및 조경분야의 하도급계약 변경(2019년 7월)을 추진하고, 인천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중 하도급공사를 추가발주(약 40억 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잔여공사(미발주 64억원)는 공사진행 사항을 감안, 올 9월 단계적으로 인천지역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송도사업본부 김승래 개발계획총괄과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관련부서에서 법률 개정 등 제도개선(지방자치단체입찰및계약집행기준-지역하도급 시공참여비율을 입찰공고에 명시)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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