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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물류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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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물류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5.2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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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항을 국제물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증가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 신항 물류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신항 항만배후단지의 개발계획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항만공사 실시계획 승인으로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이 승인되면서 지구단위계획 등도 확정됐다.
 이에 따라 공사가 추진하는 인천 신항 복합물류 클러스터와 냉동·냉장 클러스터 사업에 건축행위가 가능해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지난달 대우로지스틱스 컨소시엄(7만5098㎡)과 에스엘프로바이더 컨소시엄(3만6998㎡) 및 GWI 컨소시엄(3만7069㎡)과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조성 및 입주를 위한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현재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입주기업 2차 선정 공고 중에 있다. 계약체결이 완료된 1차 입주기업 및 2차 입주예정 기업들은 상부시설에 대한 인·허가 및 건축공사 등을 마친 후 오는 2021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외국기업 투자 시 세금 감면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배후단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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