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연으로 최우수상 등 11개팀 선정
2017 강원 정선 사북전통시장 더덕요리 경연대회가 오는 21일 개최된다.
사북시장상인회(회장 김종섭)가 심혈을 기울여 시장 활성화와 먹거리 개발을 위해 더덕을 주재료로 하는 전국 더덕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북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서로테크 주관, KTF 한국외식산업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이번 더덕요리 경연대회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더덕요리 경연대회를 주최하는 사북전통시장은 맛과 품질이 좋은 더덕으로 유명한 전통시장으로 사북전통시장의 더덕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덕요리 레시피 발굴과 먹거리 개발로 강원랜드를 찾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전국 더덕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더덕요리 경연대회는 더덕 요리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들이 참여해 사북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더덕을 주재료로 현장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본인의 솜씨를 겨루게 된다.
더덕요리 심사는 맛, 독창성, 선호도 등 상품성은 물론 청정 정선지역 식재료 활용 및 최신 식문화 반영 등 작품성을 고려해 국가공인조리기능장 등 요리 전문가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최우수상 등 총 11개팀을 선정해 수상을 한다.
대회 참가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KFI한국외식산업연구소 블로그(blog.naver.com/kfifood)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 또는 FAX(02-2232-7409), 이메일(kfifood@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사북전통시장은 1시장 1특색화 추진사업인 골목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더덕을 중심으로 한 시장 특색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강원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중국어 교육과 외국어 표기 메뉴판 및 간판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