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지난 10월10일부터~20일까지 원주오크밸리에서 철원지역 내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대비한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미래 잡(JOB)는 진로 캠프」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캠프는 철원군이 주최하고 기둥교육(대표 엄기성)이 주관했으며,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흥미·가치관·적성에 대한 탐구, 4차 산업혁명과 업종별 변화하는 미래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시간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설정해보는 창의적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의 말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한 친구들도 있지만 자신의 진로 방향을 잡지 못한 친구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군은 다음달 11월30일부터 12월1일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진로 캠프를 다시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적성과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