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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공건축 정책 민간전문가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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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공건축 정책 민간전문가에 맡긴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5.22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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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 강원 춘천시 도시경관과 건축물의 품격을 높일 초대 ‘총괄건축가’가 확정됐다.


 춘천시는 이민아 협동원 건축사무소 대표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2회 연임 가능) 위촉식은 21일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춘천의 도시문화 공간 전반에 대한 자문과 공공 건축물의 기획·설계업무에 대한 조정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도시 경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근무형태는 비상근이며 상황에 따라 수시로 시에 들어와 근무하는 조건이며 특히 춘천시가 역점 추진중인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한다.


 현재 춘천시는 문화도시 신청을 앞두고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한 11개 부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전략회의체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민아 대표는 2006년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2013년 김수근 건축상, 2015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2015년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우선시되는 공공건축, 도시공간 관련의 정책수립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건축·도시재생·경관·개발사업에 대한 조정·자문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춘천시만의 특색이 반영된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것”이라며 “총괄건축가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성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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