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해 무산된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을 재추진한다.
군은 응급의료체계 추진방향으로 ▲지역의료기관의 응급실 설치 및 지원 ▲지역의료기관 인수 운영 방안 ▲군유지를 활용한 민간의료기관 유치방안 ▲군립병원 설립 방안 ▲응급의료후송체계 개선 등 지역내에서 제기된 다양한 방안을 수렴해 주민이 공감하는 응급의료대책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노박래 군수는 간담회에서 “지난해 원광대병원과의 서천병원 건립 추진시 제기됐던 문제점들을 보완함은 물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우리군 응급의료체계 구축 모델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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