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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현장치안 경찰관 정원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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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현장치안 경찰관 정원 충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4.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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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 대전/ 정은모기자 = 대전경찰청은 22일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경찰관 정원을 55명 충원하는 내용의 대전지방경찰청과 경찰서의 조직 및 사무분장규칙을 발령‧시행한다.


규칙 개정으로 충원되는 정원 55명은 상반기 소요정원 반영으로 증원, 지난 3월 전국 인력재배치에 따라 증원된 경찰관 정원 13명까지 합하면 올해만 총 68명 정원이 된다.


대전경찰의 정원 증원은 지역경찰 44명, 수사·형사 15명, 여성청소년수사 8명, 경비 7명, 생활안전 6명 분야에 집중됐다. 이는 대전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생치안부서는 증원하고 일부 지원부서는 줄이는 등 대전경찰이 추진 중인 현장중심 인력운영 기조의 결과다.


금년 68명 증원으로 대전경찰의 경찰관 정원은 3,133명이 되었으며, 1인당 담당인구는 484명에서 475명으로 낮아지게 된다.


한편 대전경찰은 정원 증원 이외에도 운영 현원을 일선 현장부서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상반기 인사 시에는 지방청‧경찰서 지원부서의 불필요한 업무를 대폭 줄임으로써 내근인력 105명을 현장으로 재배치했다.


집회시위 대응 기조 변화를 통해 과도한 인력배치를 지향함으로써, 경찰관기동대 89명을 지구대   파출소와 교통외근에 지원한 바도 있다. 치안센터의 역할을 늘려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21개의 치안센터의 배치 인력을 15명 증원 운영하고 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경찰의 존재 이유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고, 이러한 경  찰의 임무는 대부분 지구대·파출소와 수사·형사, 교통, 여성청소년 등 현장경찰관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현장경찰관을 최우선적으로 늘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대전경찰은 앞으로도 현장경찰관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조직 운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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