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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억 자산 부자' 5년사이 두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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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억 자산 부자' 5년사이 두배 이상 급증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8.08.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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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가 2700명으로 5년만에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지역은 2700명으로 전국의 1%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대비 부자수 비율은 제주가 0.41%로 서울(1.23%), 부산(0.53%), 대구(0.49%), 경기(0.46%), 대전(0.43%)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중 6번째로 높았다.

제주지역은 2012년말 1300명(전체 인구 대비 비중 0.22%)에서 2016년 2400명을 기록하며 매해 1000명이상 늘고 있다.

제주지역 부자수는 2017년과 2012년과 비교해 107.6% 급증, 같은 기간 전국 증가율 55.2%보다 갑절이상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다.

제주지역 부자수 급증의 요인은 부동산 시장 가격 상승세에 따른 금융자산 투자여력 확대와 함께 귀농귀촌 바람이 불면서 전국서 여유계층의 제주 이전으로 분석 되었다.

또한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 지속을 비롯한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인한 투자자산 가치 증가도 한몫을 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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