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보건소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홀로어르신,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폭염취약계층 1,971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8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해 1,131명을 직접 방문하고, 70명은 전화안내를 통해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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