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기획처조직실 실장(안중은)과 면담자리에서 의령군민의 결연된 의사인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폐쇄반대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의령군이 경남 18개 시·군 자치단체 중 오로지 인구가 적다는 한 가지 이유로 폐쇄 대상에 포함하여 추진하는 것은 불합리한 기준이며 향후 인구소멸 자치단체 위험군에 속해 사회 간접자본 확충과 기관유치 및 인구 증가 등 새로운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절체절명의 노력을 하고 있는 의령군의 입장을 주장했다.
또한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예로 들어 한전의령지사가 폐쇄되면 전력 공급·유지와 재해, 재난 시 긴급복구 등 군민에 대한 총체적인 어려움이 초래될 것이 예견됨에 따라, 주민생활의 근간이 되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 한전 의령지사 폐쇄추진은 총체적 장기적 안목 하에 검토하여 반드시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