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시민과 소통하며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섬김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별 고객을 가장, 수신의 신속성과 첫인사, 경청태도, 적극적인 안내, 종료인사 등 10개 항목에 대한 전화 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실시한 친절도를 평가한 결과 총점 88.97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2.66점이 상승, 민원인에게 공감과 배려를 충분히 표현하는 등 친절하고 상냥하게 전화응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료인사와 연결태도 항목이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 개선해야 할 과제로 분석됐다.
부서별로는 차량등록과가 93.0점으로 최우수부서, 건강증진과와 세마동행정복지센터가 우수부서를 차지했다.
또 개인부문은 자치행정과 진수정, 평생교육과 이해정, 보건행정과 이애솔 주무관 등 3명이 만점을 차지,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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