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지난 3월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2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27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기존 업체를 제외하고 이달 중순 현재 신규 55개 업체가 25억 원 규모의 융자를 받아 앞으로 50억 원 규모의 신규 융자에 대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속초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이차보전금 지원 종료 후 재신청 제한기한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자금 사용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해 자금이용의 편의성과 탄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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