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이끌어갈 시민 참여단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양성평등 마을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성불균형 및 불편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과 의견제시 등 모두가 행복한 여성 친화적 문화 확산은 물론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군은 9일부터 9월 6일까지 5주간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2명에 대해 여성리더십 및 양성평등, 성인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등의 주제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간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교육 이수를 완료한 시민참여단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위촉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발굴 및 모니터링, 홍보 등 2년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참여단을 전문성을 갖춘 지역전문가로 육성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참여단이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군의 지역사회 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큰 역할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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