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지난 16일부터 101억 4198만 원의 추경 예산을 투입해 김포시 관내 등록된 노후 경유차에 대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추진되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등을 통해 노후 경유차량의 운행 중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해 청정 대기상태를 보전하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본예산 30억 6880만 원 외에 추가경정 예산 101억 4198만 원을 확보했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은 김포 관내 등록된 5등급 경유차 중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2년 이상 등록되고 소유기간 6개월 이상 된 정상 작동 차량이며 일반 경유차 기준 최대 165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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