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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숙원사업 해결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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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숙원사업 해결할 터”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8.08.13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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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11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지도부 후보 합동연설회를 개최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지방자치분권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자치분권 대표주자로 나선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논산시장)가 연일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부산시당 소속 전국 대의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황명선 후보는 자치분권 국가와 자치분권 정당이 정착하려면 자치분권 대표주자로 나선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황 후보는 11명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중 유일한 기초단체장 후보이다. 그는 유세에서 당원, 현장, 지방, 지역을 대변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망설임도 없이 말했다. 이는 지방자치분권을 실현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황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266개 지방정부에 권한을 이양하는 자치분권을 선언했다고 하면서 (민주당도) 중앙당의 권한을 시도당에, 시도당의 권한을 지역위원회에 물려줘 자치분권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후보는 정책보좌관제와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지방정부 인사권 확대 등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려면 자치분권 대표주자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이번 8·25 전국대의원대회는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국회의원이 당 대표에,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해영, 남인순, 박광온, 박정, 박주민, 설훈, 유승희 국회의원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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