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이정미 송파구의원, 방이맛골 관광명소거리 조성사업에 한성백제 역사성 담아내야
상태바
이정미 송파구의원, 방이맛골 관광명소거리 조성사업에 한성백제 역사성 담아내야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2.23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송파구의회 이정미 의원(나선거구-방이2동, 오륜동 출신)은 23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

의에서 “방이맛골 관광명소거리 조성사업에 한성백제의 역사성을 담아내야한다”고 5분 발언했다.

송파구에서 시행하는 방이맛골 관광명소거리 조성사업은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을 연계하는 방이맛골의 특성을 살려 관광명소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것으로 일상, 문화, 전통을 내포한 지역가치를 부여하고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해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것이다. 

사업내용은 사업구간길이 1,360m, 예산은 총56억원으로 전선지중화사업 38억, 보행환경개선사업 16억원 등이다. 4월중 롯데월드타워의 개장에 발맞추어 국제관광도시 송파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구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여 차례의 실무회의와 심의회의, 주민설명회를 거치며 여러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차로폭, 도로패턴 등을 검토 수정하고 조형물 및 디자인을 보완하는 노력해왔다. 

이정미 의원은 “그동안 개진된 여러의견 중 송파구관광특구가 오롯이 담아내야할 500년 한성백제문화의 역사성을 담아내는 시도는 부족했다고 보여진다”며 “한성백제박물관의 여러 연구자료를 참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면 한성백제의 문양, 도형, 색감 등 차용할 이미지는 다양할 것”이라며 “방이맛골내 입구상징조형물, 보도블록, 가로등, 폴리조형물, 간판, 안내판 등에 한성백제의 문화와 역사성을 반드시 담아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방이맛골은 송파관광특구의 핵심지역”이라며 “방이맛골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러한 한성백제의 이미지를 곳곳에서 보여줌으로서 한성백제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이 주변 유적지방문이라는 유인효과를 이끌어내어 송파구에서 시행하는 시티투어버스운행, 도보관광코스개발, 야간관광명소조성 등의 여러 사업들과 연계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