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길환영 천안갑 후보, “원도심에 7080 낭만의 거리 만들겠다”
상태바
길환영 천안갑 후보, “원도심에 7080 낭만의 거리 만들겠다”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27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길환영 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도심 리모델링을 통해 7080 낭만의 거리 조성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활기찬 천안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아름답고 잘 사는 첨단 농촌 건설을 위해 “고부가가치 특화작물 재배단지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길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 낙후된 동남구를 위해 “이 곳을 낭만의 거리로 리모델링하고 그 중심거리인 큰재빼기 거리를 7080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문화 명소로 조성하겠다”며 “이 곳에 옛날식 음악다방, 새마을식당, 의상실, 헌책방, 이발소, 목욕탕 등 이른바 70-8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낭만의 거리를 사실적으로 재연해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필요조건을 충분기키기 위해 경부선 KTX열차의 천안역 정차를 적극 추진, 원도심으로의 유인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아름답고 잘 사는 첨단 농촌 건설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길 후보는 “고부가가치 특화작물 재배단지의 확대와 이들 농산물의 해외시장 수출이 농촌의 현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전국 규모의 농산물 축제등도 병행 추진해 실질적으로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젊은 인력을 적극 유인해 첨단농촌 건설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쓰겠다”며 “천안이 갖고 있는 관광자원 개발에도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우선 “민족의 정기가 서린 독립기념관을 세계 독립운동의 성지로 확대 발전시키는 한편 유관순 열사 기념관 등 선열들의 얼이 서린 유적지 등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길환영 후보는 “흑성산, 용연저수지를 아우르는 목천 둘레길과 특화작물 재배현장을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에도 역점을 두겠다”며 “농촌복지를 위해서 목천읍에 노인복지관 신설과 천안 동부지역에 수영장 등 스포츠레저 시설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