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는 6일 의장단 구성을 위한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3선인 왕정순 의원(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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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5선 임춘수 의원(바른미래당)이 선출됐다.
6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9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거에 단독 출마한 왕정순 의원(사진)은 21표 가운데 19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이 됐다. 역시 부의장에 단독 출마한 임춘수 의원도 21표 중 19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제6,7,8대 3선의원인 왕정순 의장(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과 관악구의회 제7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2013년) 등을 역임했다.
왕정순 의장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잡하고 갈등적인 이해관계를 통합해 발전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주민복지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선의원인 임춘수 부의장(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은 현재 관악구도시계획심의위원, 관악구 장애인체육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2008년, 2016년 결산검사 대표위원과 관악구 보육정책심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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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7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춘수 부의장(사진)은 “신임의장님과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관악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 선출에 대한 각 당의 의견차이로 정회가 이뤄진 가운데 관악구의회는 오는 12일 본의회장에서 제8대 전반기 상임위원 배정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