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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강서구의장, 결산과 예산안 심사 가장 중요한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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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강서구의장, 결산과 예산안 심사 가장 중요한 책무
  • 김윤미기자
  • 승인 2018.09.0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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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지난 3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519억 90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부의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문홍선 부구청장은 추경안 제안설명에서 “기정예산 7,848억 7200만원 대비 519억 9000만원이 증가한 8,368억 6300만원”이라고 밝히고 “안전환경도시 조성 등을 위한 시설개선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을 중점적으로 배분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2018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다룰 중요한 회기”라며 “결산과 예산안 심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본연의 임무이자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의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본래 취지나 목적에 맞게 제대로 쓰였는지, 낭비성 예산이나 실효성이 적은 소모성 경비 등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결산은 의회 승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가늠하고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 잘한 부분은 칭찬하고 격려해 주고 잘못된 예산집행에 대해서는 가감 없이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대표인 우리 의회가 혈세의 누수를 막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의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집행부에서는 추석물가 관리와 민생안정에 좀 더 세심하게 보다 더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의회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보다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구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상임위에서는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2018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강서구 의정활동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주민자치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 ▲혁신교육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강서구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칭)구립화곡본동·화곡3동 어린이집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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