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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장과 주민공동체 기획한 ‘2018 노원탈축제..축제의 장으로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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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장과 주민공동체 기획한 ‘2018 노원탈축제..축제의 장으로 성황리 진행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10.29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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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탈축제 행사에 참여한 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장(우측)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좌측)>

 

‘2018 노원탈축제’가 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장이 참여한 주민공동체 기획으로 올해부터 확 달라진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탈을 쓰고, 바라는 대로, 꿈꾸는 대로’라는 주제로 26~27일 이틀간 24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탈축제에서는 독창적이면서 자유롭게 표현한 탈을 쓰고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노원순복음교회 550m 구간을 행진했다.

 

지난해까지는 각 동별로 탈 퍼레이드에 참가자들을 동원해 인원수는 많지만 실질적으로 행사를 자진해서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인원 동원 없이 자발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단위로 축제를 신나게 즐길 수 있어 진정한 민간주도의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또 ‘독도는 우리땅’ ‘노원아리랑’ 노래에 맞춰 700여 명이 참여한 플래시몹은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채로운 축제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되새김하는 계기도 만들었다.

 

플레시몹에 이어 특별초청 가수로는 구준엽이 디제이로 나서 ‘춤 난장 파티’가 펼쳐졌고 이에 공식 참가 팀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는 모두가 자신이 가져온 탈을 쓰고 함께 어울리며 신나는 한마당 춤판을 벌였다.

 

이날 이경철 의장은 “전년에 비해 참여인원은 적었지만 축제는 참여자 숫자로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며 “노원탈축제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진정한 민간주도의 축제가 될 것으로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노원탈축제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탈축제는 해마다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발전을 거듭해 2016년 ‘서울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됐으며, 2018년 주민공동체기획을 통해 대표적인 도심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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