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팁스타운 시설 꼼꼼히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의견 청취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허주연)는 22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센터인 ‘팁스타운’을 방문했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집중 육성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7월 개소한 역삼 팁스타운에는 현재 61개 창업팀, 12개 운영사 등이 입주해있다.
이날 팁스타운 관계자로부터 시설 개요 및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청년 창업인 및 기획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현재 내부공사가 진행 중인 ‘강남 스타트업 센터’와 민간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MARU 180’도 차례로 둘러본 후 이날 현장방문을 마쳤다.
허주연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벤처 창업자 및 투자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창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오늘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건설적인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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