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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전 부천시장 21대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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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전 부천시장 21대 총선 출마 선언
  • 부천/민창기기자
  • 승인 2019.1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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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신뢰받는 일하는 의원될 것”

더불어민주당 김만수 전 부천시장(55)이 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부천시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서 오정 시민의 신임을 얻고 원혜영 국회의원의 뒤를 이어 가겠다”면서 “원 의원이 30여년에 걸쳐 보여주신 겸손한 자세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치를 위해 헌신해 온 정치철학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실력을 통해 반드시 오정에서 승리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정권 채창출에 밑거름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정지역 발전을 위해 ▲교통이 편리한 오정 ▲쾌적한 생활환경 오정 ▲더불어 잘사는 오정 등 3가지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오정지역의 제일 큰 사업인 오정지하철의 차질없는 완공과 함께 현재 계획중인 원종~홍대 지하철이 대장동을 거쳐 인천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면서 “대장신도시의 광역도로망을 우선 착공하게 하고 대장동 안동네 관통도로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주택과와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장 확충, 오정군부대 부지의 에듀타운 조성, 청소년 과학관 유치, 노후 공업 지역의 현대화 계획 수립 등 부천시장으로서 구축해온 ‘문화특별시 부천’을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혜영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30여 년 동안 부천시의 발전과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왔다”면서 “원 의원의 지역발전을 위해 쏟아 부은 열정과 지혜를 본받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일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등을 졸업하고 원혜영 국회의원 보좌관, 부천시의원, 청와대 대변인, 제20·21대 부천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천 오정구 지역은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과 김만수 전 부천시장이 내년 총선을 위한 경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민창기기자
minch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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