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이 유권자시민행동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에서 ‘광역의회 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치발전 기여 ▲국민행복 정책 추진 ▲우수법안 발의 ▲선거공약 실천 등 뛰어난 실적을 남긴 공직자를 발굴,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됐다.

양준욱 의장은 강동구의회 재선을 거쳐 시의원 3선을 역임하고 현재 제9회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20년간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방자치의 산증인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 의장은 시의장 취임 이후 지방분권 TF를 출범시켜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시민권익담당관을 신설, 시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시민과 의회의 거리를 좁히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역구인 강동구와 관련해서는 교육, 교통, 문화, 복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모든 영역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양 의장은  “유권자분들이 주신 상이라서 더욱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