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9시께 1m 크기의 해머로 시장 안에 주차된 차 유리를 부수고, 자신을 제지하는 상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제6차 구 노량진수산시장 명도집행 당시 집행인력이 폐쇄했던 점포를 상인들이 다시 점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상인들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저지하던 A씨 일행 B씨(36)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께 체포됐다.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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