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내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조사는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중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시스템) 내 소득 인정 액이 0원인 가구와 실 거주면적 60㎡이하의 공동주택 관리비 또는 공동과금 공과금이 3개월 이상 체납된 고위험 예측 가구이다.
군은 5개 읍·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으로 조사반을 편성, 현장 방문상담을 통해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추가지원 확인 및 서비스 연계 필요성 등을 판단, 위기가구에게 적합한 복지급여와 필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갑작스런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수급자격여부를 판단, 선정기준에 적합한 맞춤형복지급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기준은 미달되지만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는 고성군 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최대한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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