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해양수산사업의 일환인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어업인에게 문화 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영어 의욕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보조16만 원+자부담 4만 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삼척시 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어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 여성어업인 1가구 1명이 해당되며, 대상자가 예산범위 초과 시 고령 여성어업인 우선으로 지원된다.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는 문화, 여행, 스포츠 활동 부문(32개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발급 후 사용기간 동안 카드 금액 소진 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평소 어업활동과 가사노동의 병행으로 문화활동의 여유가 없는 여성 어업인분들이 많이 신청해 여러 문화혜택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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