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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보트표류·조업부상 등 해양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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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보트표류·조업부상 등 해양사고 잇따라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11.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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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 해역에서 해양사고가 잇따라 7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7분께 옹진군 북도면 사염도 인근 해상에서 제트보트를 타고 레저 활동을 하던 3명 중 2명이 제트보트 고장으로 표류했다.
 
 해경은 사염도 인근 비가지섬에 피신해 있던 A씨(38)를 경비함정 2척, 공기부양정 1척, 연안구조정 1척 등을 동원해 구조했다.
 
 이어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B씨(42)를 구조한 뒤 이들 2명을 영종도 왕산마리나로 옮겼다. 이들은 다행히 건강 상태가 양호했다.
 
 지난 9일에는 오후 5시 2분께 옹진군 자월도 북방 0.7㎞ 지점 해상에서 선장 C씨(45) 등 승선원 4명이 타고 있던 3.72t급 레저 보트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가 구조됐다.
 
 같은 날 낮 12시 41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선미도 북서방 25㎞ 해상에서는 D씨(59)가 9.77t급 어선에서 조업하다가 그물을 걷어 올리는 기계에 손가락을 다쳤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D씨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옮겼다. D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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