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이탈경고장치(첨단안전장치) 장착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관내 전세버스 55개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5월 장착 차량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 40여대가 미장착 차량으로 확인돼 빠른 시간 내 장착 보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차로이탈경고장치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이 울리거나 좌석이 진동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대형차량 운행자들의 졸음운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이성용 대중교통과장은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선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며 “최근 대형차량에 대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사전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장착대상차량들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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