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지역의 부모와 교사, 보육시설 등이 협력체계를 이뤄 운영하는 ‘성남형 어린이집’이 늘어남과 동시에 서로 신뢰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2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65곳 보육시설에 대한 성남형 어린이집 인증서와 현판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성남지역에는 최근 3년간 성남형 보육어린이집 인증을 받은 곳은 모두 222곳으로 늘었다.
전체 어린이집 719곳(국공립 61·민간 210·가정 406·직장 42곳)의 31%에 해당된다.
성남형 어린이집은 아동학대예방과 급식·인성교육 등에 관한 부모 협력수업을 하고, 아동보호사업·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시행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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