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 고양/ 임청일기자 = 경기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승천)은 2층 누리마루에서‘고양몽실학교 놀이숲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몽실학교의 철학과 운영원리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주체가 원하는 고양몽실학교놀이숲 운영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학생·학부모·교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주요내용은 ▲서우철 장학사의 몽실학교 교육철학과 운영 성과 공유, ▲학생과 학부모의‘고양몽실학교놀이숲에 바란다’주제의 발제, ▲청소년·학부모의 월드카페 토론, ▲토론 결과 공유의 순서로 진행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발제에서는 고양몽실학교놀이숲에 참여하는 목적이 대학입시를 목적으로 참여하지 않기를 바라며 학생중심의 틈·숨·꿈이 있는 고양몽실학교놀이숲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오는 9월 개원 예정인‘고양몽실학교놀이숲’은 옛 고양중학교 건물을 ‘독서 및 문화·예술 교육시설’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활동 및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최광선 초등교육지원과장은“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학생의 주도적인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고양몽실학교놀이숲에서 학생들이 상상하는 것을 직접 도전하고 기획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