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 문경/안병관기자 =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은 지난 22일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윤환(문경시장) 김인호(문경시의회의장) 박영서도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장) 고우현도의원(교육의원회) 문경․상주 지역 학부모 및 운영위원회 유․초․중․고등학교장 등 교육가족 150여명이 참헉한 가운데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함께 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궁금증 제시,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 등 현장 소통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23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우리가 바라는 경북 교육, 지역과 상생하는 경북 교육 정책 현안 사항 등 현장의 업무 지원 방안 모색에 있기에 교육가족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미래 교육 강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문경.상주교육가족은 인성과 지성에 관한 교육, 방과후 수업 및 동아리 활동, 4차산업에 관한 드론 AI 코딩관련, 특수학교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및 학교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케어 및 보조 인력에 관한 사항,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공교육 운영등 학교 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교육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길 건의하였다.
문경교육지원청 김덕희 교육장은 특색 사업이자 교육부 특별 공모 사업인 「행복한 미래를 여는 농촌학교 프로젝트」를 통한 교육과정 지원을 강조하였다.
이 사업은 읍면 지역의 소규모 단위 학교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경비 등을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학교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학교 경영 효율화 지원, 경쟁에서 상생으로 집단지성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원연구공동체 지원 등을 소개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2019 새해 다짐식에서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모든 학교에서 이루어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라는 지표 아래 교원 업무 경감과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