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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안기획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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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안기획전’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1.1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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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전통재료를 사용해 현재의 삶에 쓰임새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제안 기획전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열린다.
 
전통문화상품개발 교육 사업의 하나로 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전통 도자, 금속, 목칠,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와 기술을 활용해 창작한 전통문화상품 약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옹기토로 만든 물병과 컵으로 물이 스스로 정수되어 오래 두고 마실 수 있는 자리ː끼, 한국 탑(塔)의 머리장식인 상륜부를 참고해 만든 인주‧인장합, 금속호롱과 도자기에 빛을 비추면 문양이 드러나는 특허기법으로 제작된 c-thru ho long 등이다.


소개되는 공예품들은 무엇보다도 공예품의 기본 목적인 좋은 쓰임에 근원을 두었다. 제품 제작에 사용된 주재료들은 100년 이상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며, 사물의 본질만 남기고 최소한의 디자인만을 가미하여 재료가 주는 장점은 부각하고 일상생활에도 쓸 수 있는 제품들로 개발·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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