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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정경량 명예교수, 노래하는 인문학 인생50년 기념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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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정경량 명예교수, 노래하는 인문학 인생50년 기념독주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9.0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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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량 목원대 명예교수가 오는 11일 콘서트홀 비롯해 세 차례 공연한다. 독일민요 옹달샘, 슈베르트의 자장가, 존 덴버의 애니의 노래 등 세계 가곡과 가요를 연주와 동시에 노래한다.

이어 헤르만 헤세 문학 전문가답게 흰 구름, 방랑길에, 아름다운 사람 등 헤세 특유의 섬세한 표현으로 낭만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시를 음악으로 들려준다. 특히 방랑길에는 정 교수가 직접 작곡한 곡이다. 인생은 덧없이 훌쩍 흘러가는 것이니 너무 슬퍼하지 말라는 시구와 서정적인 선율이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해준다.    

 

정 교수는 독일 뮌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목원대에서 33년 동안 교수로 봉직했다. 현재 목원대 명예교수, 노래하는 인문학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직 당시부터 진행한 아름다운 시와 음악, 시와 음악 산책 수업은 지금까지 인기강좌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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