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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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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며
  • 최혜영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팀장
  • 승인 2017.03.27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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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그동안 NLL(북방한계선)지역에서는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이 빈번했으며, 우리 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 2010년 3월 26일을 기준으로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하고 올해로 두 번째 정부기념행사를 앞두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싸운 호욱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날의 의미가 크며, 6.25전쟁이후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 안보의식 결집에 그 목적이 있다.

 

서해수호의 날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정부 주요인사, 희생자 유족, 학생,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거행하며, 안보결의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북한이 서해에서 자행한 수차례 도발로 우리 국군장병들이 희생되었으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되지 않도록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우리 국민의 안보의지를 더 확고히 하는데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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