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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도로 파손 신고· 보수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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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도로 파손 신고· 보수 빨라진다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05.2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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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전산시스템' 구축 본격운영

 경기지역 포트홀 등 파손된 도로의 보수작업이 빨라지게 됐다.
 
 경기도는 자체개발한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는 개인택시운전기사를 모니터링단 단원으로 위촉해 단원들이 파손된 도로를 신고하면 직접 위치를 확인해 분류한 뒤 각 도로관리청에 통보, 보수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전산 체계를 활용해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모니터링 단원이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관할 도로관리청 담당 공무원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신고→데이터 정리→통보' 3단계로 이뤄지던 절차가 '신고→통보' 2단계로 줄어 해당 도로관리청에 통보하는 시간이 1∼3일 단축돼 보수작업이 그만큼 빨라진다.
 
 도 관계자는 "파손된 도로를 그대로 방치하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보수가 이뤄져야 한다"며 "11개 시·군에만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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