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협의회는 최근 청양읍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청양읍은 기탁 받은 성금을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대학에 진학한 노모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노모 학생은 할머니와 생활하면서 형편이 어려워도 고교시절 내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벌어 쓸 정도로 성실하게 생활해 왔으며 기타리스트가 되는 꿈을 실현하고자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노모 학생은 “앞으로 꿈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훌륭한 기타리스트가 되어 고향에서 재능기부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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